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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고 조선웅 학생선수권도 우승
양구=황서진 기자  |  nobegu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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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7.11  16:3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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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세부 우승을 차지한 조선웅
 
 

군위고 조선웅이 시즌 두번째 우승을 했다.

조선웅은 11일 강원도 양구 테니스파크에서 열린 제 75회 전국학생선수권대회 남자18세부 단식 결승에서 송우담(대전만년고)에 3-6 7-5 6-3으로 역전해 우승했다. 경기시간은 2시간 40분.

7월 4일 순창에서 끝난 주니어선수권에서 우승한 조선웅은 다시 학생선수권마저 우승하며 고교 최강의 실력을 드러냈다.

1세트 첫세트 초반부터 발리에 자신있는 송우담이 적극적으로 네트플레이를 펼치며 조선웅의 첫서브게임을 따내는 좋은 출발을 보였다 . 이에 반해 조선웅은 송우담의 슬라이스성 스트로크에 번번히 에러를 하며 본인의 장기를 발휘하지 못하고 1세트를 넘겨줬다.

조선웅은 2세트 1대1에서 송우담의 서비스게임을 브레이크해 승부의 추를 흔들어 댔다. 3대1로 앞서다 3대4로 재역전당한 조선웅은 게임스코어 4대4, 5대 5를 만들고 송우담의 더블 폴트 2개를 발판으로 6대5로 역전해 2세트를 7대5로 마무리했다.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조선웅은 3세트 들어 송우담이 팔꿈치 부상으로 언더서브를 넣어가며 수비에 치중한 틈을 타 최선4대0으로 달아나 기울어진 운동장을 만들었다. 결국 6대3으로 3세트를 따내 경기를 끝냈다. 

 

이로써 올해 열린 주니어18세부 대회에서 종별선수권은 심우혁(양구고), 회장기는 이재명(안동고)에게 우승이 돌아갔고 주니어선수권와 학생선수권은 조선웅(군위고)이 차지했다.

조선웅은 "첫세트부터 공격을 많이 했지만 상대의 수비가 너무 좋아서 힘들었다"며 "2세트 상대의 수비가 약해진 틈을 타서 내스타일을 찾아 공격을 할 수 있었다. 3세트는 빨리 마무리 하려다 내 실수가 많았지만 그래도 창과 방패의 싸움은 창이 이긴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남자 16세부 단식 결승에서 부천G스포츠클럽 장우혁이 서인천고 최성규에 6-7<4> 6-2 6-1로 역전해 우승했다. 

공격력이 좋은 장우혁은 초반에 너무 서두르다 첫세트를 내주었고 2세트부터 차근차근 한포인트 한포인트 챙기며 원점으로 돌렸다. 3세트 강한 집중력을 바탕으로 파이팅 넘치는 플레이를 보여주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장우혁은 "첫세트때 상대가 너무 잘했다. 너무 급하게 덤비다 실수도 많이 했다"며 "지고 있어도 후회없이 하고자 집중했다. 3세트는 첫세트와 반대로 편하게 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남자 18세 단식 결승

조선웅(군위고) [1] 3-6 7-5 6-3 송우담(대전만년고)[7] 2시간 40분

남자 16세 단식 결승

장우혁(부천G스포츠클럽) 6-7<4> 6-2 6-1 최성규(서인천고) 2시간 7분

 

   
 16세부 우승 장우혁(부천G스포츠클럽)
   
 18세부 준우승 송우담(대전만년고)
   
 16세부 준우승 최성규(서인천고)
   
  16세부 우승 장우혁(부천G스포츠클럽)
   
 
   
 왼쪽부터 전영식 토너먼트디렉터 18세 우승 조선웅 16세우승 장우혁 16세 준우승 최성규 18세 준우승 송우담 군청 체육진흥과 신대범 과장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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