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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 순창테니스 방역의 두 주역'더도말고 덜도 말고 순창처럼만 하면'
순창=황서진 기자  |  nobegu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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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7.04  07:5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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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5회전국주니어테니스선수권대회를 주최한 순창군의 스포츠마케팅 윤상호 계장

스포츠마케팅의 선두그룹 지자체인 순창군은 여러 위험 부담이 있었지만 지역 경제도 살려야 하고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도 발생안시켜야 하는 두마리 토끼를 잡았다.

순창 방역 선봉에 선 순창군 스포츠마케팅 윤상호 계장은 아래와 같이 철저히 방역해 스포츠대회 방역의 표준이 되었다.

"새벽 5시 반부터 대형살수차를 이용해 분무소독을 했다. 그리고 실내 청소하시는 분들이 수시로 소독작업을 했다. 출입문에 있는 개인소독기는 원래 축산방역을 위한 시스템인데 이번에 테니스 대회장에 가져와 설치하는 아이디어를 내고 실천했다. 이 시스템은 지자체 군청 등에 많이 설치를 하고 있다.

발열체크와 손소독만으로는 안심이 되질 않아서 개인소독기까지 가져오게 됐고 출입문은 한곳으로 통일했다. 원래 실내코트는 사용하지 않기로 했었는데 첫날부터 비가와서 부득이 열게 되었다. 실내코트도 환기시설이 잘 돌아가기 때문에 1시간에 10분씩 환기시스템을 가동하고 창문도 다 열고 있어서 별 문제는 없을것으로 판단했다. 실내코트 사용지침에서 제일 중요한 것이 환풍 환기라서 신경을 많이 썼다.

지금까지 순창은 청정지역이라고 볼 수 있는데 요며칠 계속 전국에서 코로나 환자가 나오는 추세라 한시라도 마음을 놓을 수 없다.
매일 새벽 4시 반쯤 집에서 나와 코트 전체 한바퀴 돌고 1차 방역을 직접했다.
직원들 6명이 투입되서 계속 관리하고 대회에 지장이 없도록 지원했다.

이번 대회에 앞서 초등연맹회장기 대회를 열었는데 대회 열기전에 김천종별대회 견학을 했다. 김천종별 18세부 대회가 테니스대회로 처음 열었기 때문에 방역시스템을 어떻게 가동하는지 보고 와서 연구를 많이 했다.

출입구부터 통제를 하고 손소독기와 발열체크는 기본이고 순창은 코트도 많고 공설운동장이기 때문에 공간이 매우 넓어서 대형 살수차를 동원을 해서 소독을 하고 출입구에 개인소독기를 설치해서 그 문을 통과하면 자동으로 소독이 되도록 했다.

일단 경기장내에서 무슨 문제가 생기면 대회가 중단이 되니 꼼꼼하게 체크를 해야 했다.
무관중대회를 원칙으로 하기 때문에 아쉽지만 선수와 지도자 심판등 대회 관계자 외에 지역 관중은 없었다.
애초 마을에서도 주민들은 대회여는 것을 달가와 하지 않았다. 전국에서 선수들이 오는 것을 불안해 하는 주민들이 많았다.

방역을 철저히 하고 문제가 없다고 듣고는 안심을 했다.
매일 매일 긴장속에서 일을 하다보니 힘들기도 하지만 요즘은 퇴근후 식당에 밥먹으러 가거나 손님들 만나러 카페에 가면 수고한다고 인사하는 분들이 많아져서 다행이다.모쪼록 전국주니어대회가 잘 마무리 되길 바란다."

   
▲ 55회전국주니어테니스선수권대회 전영식 토너먼트 디렉터. 전영식 토너먼트 디렉터는 3개 대회 연속 테니스대회 철통 방역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전국주니어테니스선수권대회 전영식 토너먼트 디렉터의 다음과 같은 이야기는 무사 안전 대회를 위해 얼마나 긴장하고 고생했는지를 짐작하게 하고도 남는다.

"경기 첫날 비가와서 매치수도 많았고 발열검사를 1시까지 하다보니 밤늦게까지 진행을 했다. 원래 순창은 하드코트와 클레이코트를 다 썼었는데 실내코트는 비가 올때만 사용을 할 수 있어서 여러 가지가 힘들었다. 그래도 수도권과 대전, 광주 등지에서 코로나19가 진정이 되기는커녕 점점 더 확산이 되는 것 같아 매우 조심스러웠다.

상황이 이렇듯 모두가 긴장속에 대회를 치르고 있는데 순창군체육회 관계자들이 고생을 많이 한 덕에 진행이 매끄러웠다. 특히 순창은 대형방역차를 이용해 새벽 5시부터 방역을 시작하고 출입문도 한곳으로 해서 선수와 관계자들 점검을 철저히 했다. 거기에 적외선 소독기도 설치해서 통과할 때마다 자연소독을 하는등 그 어느 지역보다 철저한 방역시스템을 갖췄다.

대회 초반 방역이나 원칙 준수를 너무 까다롭게 한다는 불만이 있지만 테니스가 다른종목에 앞서 대회를 열었기 때문에 모범을 보여야 했다. 원래 무관중대회를 기본으로 하기 때문에 관중석에 코치나 감독도 선수 1인에 코치 1명씩만 들어갈 수 있도록 했다.

스텝들이 고생을 많이 했는데 일선 코치나 감독 선수들께서 이해를 해주고 적극 협조를 했다. 김천과 순창에 이어 양구대회도 계속되는데 테니스인 모두가 한마음으로 지침을 잘 지키면 올해 국내 대회는 무사히 마무리 될것이다. 간절히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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