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새로이 선보일 프랑스오픈 센터코트 개폐식 지붕

 9월 21일부터 10월 11일까지 열리는 롤랑가로스(프랑스오픈)가 2020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롤랑가로스는 우선 구매자 (FFT 라이센스 클럽 회원)의 경우 7월 9일, 일반인의 경우 7월 16일에 티켓을 살 수 있다.

프랑스테니스협회는 프랑스 정부 당국과 긴밀히 협력해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위원회의 조언을 활용하여 코로나바이러스19 위기에 따른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관중 보호 프로토콜을 준비했다고 3일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남녀 예선과 남녀 단식과 복식 본선 주니어단식과 복식 휠체어 테니스 종목이 열린다.

3개의 쇼 코트(필립 샤트리에, 수잔 랑글렌, 시몬 마티유) 티켓은 좌석 범주별로 판매하고 구매자는 9월 중순에 좌석의 정확한 위치를 알수 있다.

코로나 상황이 계속 개선되면 9월 초에 더 많은 티켓이 판매 될 수 있다. 상황에 따라 현장에서 관중의 수를 줄여야하는보다 엄격한 위생 기준이 필요한 경우 기존에 판매된 티켓은 환불 조치 된다.

프랑스테니스협회는 정부의 건강 관련 지침에 따라 경기장 내 관중의 수를 전체 경기장 수용 능력에 비례하여 제한하는 전략을 채택했다.

현재 프랑스 영화관 및 극장에서 시행되고 있는 한자리 건너 앉는 시스템을 채택했다.

이런 방식을 최종 채택하면 경기장내 허용되는 관중의 수는 평소 50 ~ 60%가 된다. .

프랑스테니스협회는 경기장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할 방침이다. 또한 롤랑가로스 스타디움의 12헥타르 부지 주변을 돌아 다니는 관중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곳곳에 세척 및 소독이 강화되고 하이드로 알코올 용액 분배기가 설치된다. 

역대 유례없는 가을 프랑스오픈은 세계 최고의 클레이 코트 토너먼트로 치를 것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