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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석의 경우
글 박원식 기자 사진 황서진 기자  |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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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6.25  12:4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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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MTC아카데미 장윤석

전국종별테니스대회 18세부 남자단식과 중고연맹회장기에서 준우승한 장윤석(천안MTC아카데미, 2003년 5월 6일생)의 참가 자격에 대해 일선 테니스 지도자들 사이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장윤석의 경우 참가자격이 없고 성적도 취소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오가고 있다.  고등학교 1학년을 다니다 자퇴한 장윤석은 외국아카데미에서 훈련을 받다가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귀국해  거주지 근처 아카데미에 선수등록을 했다. 또한 장윤석은 대입검정고시를 패스해 고등학교 자격 기준을 갖췄다.  이런 자격을 갖춘 장윤석에 대해 일반 성인이라는 것이 일부 지도자들의 주장이다.  성인이 고교대회에 출전하는 것은 잘못됐다는 것이다.

하지만 대한테니스협회 경기인등록규정에 따르면 연령별로 등록비를 내고 등록된 아카데미나 학교에 소속된 선수는 시도테니스협회의 승인을 거쳐 대한테니스협회, 대한체육회 선수등록을 할 수 있게 되어 있다.  학교 소속이건 사업자 등록증을 갖춘 아카데미라면 선수등록이 가능하고 대회 출전을 할 수 있다.

장윤석은 천안MTC아카데미 소속으로 선수등록을 마치고 종별대회와 중고연맹 회장기에 출전했다.

전국종별테니스대회 18세부는  2002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선수에 한해 출전이 가능하다. 다만 학교장 확인서를 요구했다. 대회 출전 규정에 따르면 교육부의 요청에 따라 학생선수의 경우 학교장확인서를 첨부하게 했다.  학생선수의 경우 학교장 추천서가 없으면 대회 출전을 못한다. 아카데미 소속의 경우 아카데미 원장의 확인서,  고교 과정을 마쳐 학교장 확인서를 받을 곳이 없는 장윤석의 경우에는 학교장 확인서 제출이 면제된다. 

대한테니스협회 경기인등록규정 13조 등록 자격 및 범위에 따르면 대학원 재학생 및 학생 신분이 아닌 전문선수는 일반부로 등록한다고 기술되어 있다.  장윤석의 경우도 일반부로 간주해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대한테니스협회에서는 학생 신분이 아니더라도 18세 이하의 경우 주니어 대회 나이에 맞는 부서에 참가신청을 하고 출전할 수 있다고 유권해석을 했다.  

따라서 조기 졸업 절차를 마친 아카데미 소속 선수도 대한테니스협회 주관대회와 중고연맹 대회에 출전 할 수 있다. 

천안 MTC 아카데미 관계자는 "출전 전에 대한테니스협회와 중고테니스연맹에 문의했다"며" 연령별 대회이기에 출전에 문제가 없다는 답변을 듣고 출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장윤석의 경우 외국 대회가 열리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출전 가능한 국내대회가 열려 또래의 실력있는 선수들과 겨뤄보고 싶어 출전했다"고 말했다. 

중고연맹 관계자는 "대한체육회와 대한테니스협회에서 중고등부 대회보다 연령별 대회를  하라고 하고 연열별 대회를 하는 게 합리적이어서 하고 시행하고 있다"며 "18세 이하 선수들은 학교 소속이나 아카데미, G스포츠클럽 소속이면 출전이 가능하게 출전 제한도 거의 없는 편이다. 우수 주니어 선수 배출을 위해 제한을 두지 않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 

우리나라에서 테니스를 하려면 그동안 여러가지 제약이 많았다. 1년에 3개대회만 출전(일명 3회 제한), 학교 소속이 아니면 대회 출전 불허, 연맹과 협회 대회의 경우 학생이 아니면 대회 출전 금지, 오픈대회는 실업선수만 출전 등등.

그러나 3회 제한 출전은 진작에 사라졌고 실업과 대학 오픈 대회는 18세이하 주니어도 출전할 수 있게 오픈되었다. 더 나아가 이제는 학교 소속이 아니더라도 아카데미 소속이면 협회와 중고등연맹 대회에 출전할 수 있다. 또한 학생 신분이 아니더라도 18세 이하면 해당 연령 대회에 출전하기에 이르렀다.

문제는 학생들의 연간 수업일수 준수와 최저학력의 교육부와의 문제만 남았다. 

교육부는 학생 선수의 학습권을 보호하겠다는 취지로 초·중·고교에 다니는 학생 선수가 대회나 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결석해도 출석으로 인정해주는 날의 한도가 수업일수의 3분의 1 범위인 63~ 64일 내에서 출석으로 인정해줬다. 초등학생은 올해 20일, 중학생은 30일, 고등학생은 40일까지만 출석 인정 결석으로 허용하기로 했다. 

지도자들과 부모들은 테니스의 경우 해야할 것이 많아 절대시간이 부족하고 많은 대회에 출전하려면 수업일수 지키기가 힘들다고 한다. 학교에서는 학교 지도자들에게 저녁 6시 이후 학생 지도를 하지 못하게 해 오후 3~4시에 교실에서 나오는 학생 선수를 기껏 하루에 한두시간만 지도 할 수 밖에 없다.  지도를 하지 말라는 것과 같다는 것이다. 

그래서 자녀를 테니스에 전념시키려는 학부모들 사이에선 고입검정고시, 대입검정고시, 방송고등학교 과정을 통해 학력 인정을 받으려는 경우가 생겨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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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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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심한
에효 지랄도 풍년일세
나이만 맞으면 되지 뭔 이유가 그렇게 많아
하는 짖거리가 전대갈 수준

(2020-06-26 15:25:10)
이래서 안되는거다
한심하기가 짝이없군요...어차피 프로무대가 목표인 주니어 선수들에게 무슨 제약이 그렇게 많은지 나이만 맞으면 참가 할수 있는건데...할튼 의미없는 족보 따지고 본인들만의 리그를 꿈꾸는 선수들이나 지도잘들이나 생각 바꿔야합니다...정신들 차리세요 주니어 선수들은 당신들의 경주마가 아닙니다...성적?누구를 위한건가요?그냥 과정일뿐...조금더 한국 테니스가 발전 하려면 당신들 뇌부터 바꿔야 함
(2020-06-26 09: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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