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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오픈 9월 27일로 또 연기될 수도
박원식 기자  |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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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4.27  11:4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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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탈리아는 5월 4일부터 일반제조업 등 회사 업무는 재개되지만 학교의 경우 9월 이전에 개방하지 않겠다는 조치를 취했다

 9월 20일로 연기된 프랑스오픈이 개막을 늦출 가능성이 있다고 현지 신문이 보도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 때문에 5월에서 9월로 수정 된 프랑스오픈 일정에 대해 <르 파리지앵>이 개막을 늦출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프랑스오픈은 애초 5월 24일 ~ 6월 7일의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 이었지만 재빨리 연기 결정을 해 9월 20일 ~ 10월 4 일의 일정으로 변경되었다. 그러나 다른 테니스 관계 기관과의 조정이 완료되기 전에 발표해 비판을 받았다.

또한 9월 20일 개막하면 같은 그랜드슬램인 US오픈 폐막 후 1주일 밖에 시간차가 없기 때문에 어느 대회에서도 우승을 노리는 최고의 선수들에게는 힘든 일정이었다.

이번 프랑스 현지 언론에 보도된 일정은 9월 27일로 개막이 한주 더 늦춘다는 것이다. US오픈 후 2주 뒤에 열리면 선수들에게 휴식시간이 어느 정도 주어진다는 설득력 있는 주장이다.

ATP(남자 프로 테니스 협회) 안드레아 가우덴지 회장은 "만약 투어가 재개되더라도 큰 이벤트(그랜드슬램)가 우선"이라며 "각 기관이 이번 시즌을 최대한 수행하고자 현재 협력하고 조정 중"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미국내 코로나바이러스19 감염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잠잠해 지지가 않아 8월 24일 뉴욕에서 열린 US오픈의 경우도 개최가 불확실하다.

올해 US오픈 테니스대회의 개최를 6월까진 결정한다고 하지만 사실상 개최가 어렵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미국테니스협회(USTA )는 토너먼트를 하는 것이 안전한지 판단하기 위해 의료 자문 그룹을 설립했다. US오픈은 8월 31일 뉴욕의 플러싱 메도에서 시작할 예정이었다. 뉴욕에서 코로나 바이러스로 10,000 명이 넘는 사람들이 사망했으며 5월 15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가 아닌 '집콕' 이라는 강도높은 조치로 확대되었다.

지난해 US오픈에 거의 백만 명의 사람들이 참석했다. 팬없이 대회를 할 지에 대해 USTA의 마이크 도우즈 대표는 “현재 우리는 테이블에서 아무것도 꺼내지 않고 있으며 솔직히 그럴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생각한다. 테니스 팬들의 박수가 없이 대회를 하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다. 선수 ​​및 지원 직원의 건강과 복지가 우선"이라며 "전문가들이 진정으로 안전하고 안전한 솔루션을 제시하지 않는 한 우리는 관중없는 대회를 옵션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관중이 없더라도 수천 명의 사람들이 대회 필수 요원으로 참가한다. USTA는 방송사에 대한 약속을 이행 할 수는 있겠지만 티켓 판매, 식음료 및 상품의 막대한 수익을 포기한 채 선수들에게 상금과 호텔, 식음료비를 지불해야 한다.

따라서 USTA는 연기를 해서라도 토너먼트를 진행한다고 하면 뉴욕의 가을에 대회를 할 가능성을 구상하고 있다.

   
▲ 4월 26일 현재 세계 코로나바이러스19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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