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가 'US오픈 3박 관전 투어권'을 'All In Challenge'라는 미국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식량공급 자선 경매에 상품으로 내놓았다.

조코비치가 출품하는 것은 낙찰자와 그 동반자 1인에게 왕복 항공권과 숙박권, US오픈 3박 관전 투어티켓을 제공하는 조건이다.

이번 경매 낙찰자에게는 노박이 사인한 라켓, 노박의 신발을 포함한 테니스에 필요한 장비, 뉴욕 왕복 항공권(2인)을 받을 수 있다. 낙찰자는 경기가 열리는 미국테니스협회 국립테니스센터 근처 뉴욕 호텔에서 3일밤을 잘 수 있고 US오픈 조코비치 경기 티켓을 제공받는다. 조코비치와 그의 팀과 플레이어 라운지에서 먹고 마시는 시간을 갖고 노박과 함께 코트에서 개인적으로 테니스 게임도 할 수 있다. 또한 노박과 테니스 외적인 다른 이야기도 할 수 있다.

이 경매 참가 마감은 5월 12일까지다.

조코비치는 경매상품 대가로 받은 것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고통을 받는 세르비아 병원에 기부하거나 라파엘 나달 (스페인)이 참여하는 스페인 지원 캠페인, 혹은 이탈리아 병원 기부 등을 생각하고 있다.

참여하려면 allinchallenge.com

이 경매를 통해 모은 돈은 조코비치가 원하는 코로나바이러스 퇴치에 힘쓴 병원, Feeding America, Meals On Wheels, World Central Kitchen 및 No Kid Hungry로 전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