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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오픈 경기장 코로나 병원으로 본격 사용10일부터 환자 입실
박원식 기자  |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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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4.10  06:4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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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시 병원으로 개조된 빌리진킹국립테니스센터 실내 훈련장

해마다 US오픈 테니스 대회가 열리는 뉴욕의 빌리진킹국립테니스센터가 코로나바이러스 임시 병상으로 개조되어 활용된다.

빌 더블라지오 뉴욕시장은 "뉴욕 퀸스의 USTA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500명 이상의 구급 및 응급의료요원과 2000명의 간호사, 250대의 구급차가 뉴욕시로 향하고 있다. USTA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도 임시 병원으로 활용된다"고 밝혔다. 국가비상 사태를 선포한 미국은 코로나 확산세가 멈추질 않고 있다.

애초 350병상을 예정했지만 470병상으로 늘릴 계획이고 그중 20개 병상은 집중 치료가 필요한 환자를 위해 마련된다.  첫 번째 환자는 4월 10일 금요일에 받아 들일 예정이다.

루이암스트롱스타디움은 매일 최대 2만5천명의 식사를 준비하기 위해 이미 사용되고 있다. 

남녀 테니스 투어가  7월 12일까지 중단되어 있고 US오픈은  8월 31일 개막 예정이다. 미국 전역이 코로나 바이러스와의 싸움에 임해 테니스경기장까지 사용되어 대회 개최에 차질을 빚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해마다 8월말부터 9월초에 열리는 US오픈은 메이저 대회중 최고 상금을 자랑한다.

올해 US오픈 테니스대회 총상금 5700만달러(약 667억 9000만원)이며 남녀 단식 우승 상금은 385만 달러(약 45억 3000만원)다.  빌리진 킹은 1960~1970년대 활약한 미국의 테니스 선수다.

한편 윔블던 테니스대회가 취소되고 프랑스오픈이 9월 20일로 연기되었지만 US오픈은 8월 31일부터 9월 13일까지 예정대로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미국테니스협회는  “현재로서는 여전히 US오픈을 예정대로  대회를 열 수 있도록 준비해나갈 것”이라며 "코로나 바이러스 상황을 주의깊게 살피면서 선수들과 팬을 비롯한 모든 대회 관계자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해 일정을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테니스 4대 메이저대회 가운데 올해 1월 호주오픈이 산불로 대회 일정에 차질을 빚을뻔 했지만 정상적으로 진행됐다. 

5월24일부터 6월7일까지 열릴 예정이던 프랑스오픈은 9월20일부터 10월4일까지로 연기했다.

6월29일부터 7월12일까지 영국 윔블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릴 예정이던 윔블던은 취소가 됐다.  윔블던이 취소된 것은 1945년 이후 75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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