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윔블던, 무관중보다는 중단 의사
글 박원식 기자 사진 황서진 기자  |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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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3.16  10: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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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윔블던 여자 단식에서 우승한 시모나 할렙

윔블던(영국 런던 / 6월 29일 ~ 7월 12일 / 잔디 코트)을 주관하는 올잉글랜드클럽이 무관중대회를 개최하는 것보다 중단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16일 영국 데일리메일이 온라인판으로 보도했다.

영국 정부가 윔블던쪽에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 조치로  무관중 대회를 권유했다. 하지만 대회본부는 테니스를 상징하는 윔블던을 무관중대회로 개최하는 것은 매우 유감스러운 것이라는 입장을 나타냈다.

영국 문화 미디어 체육부와 언론사, 주요 스포츠 운영 기관 사이에 모임을 갖고 이 문제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졌다. 축구와 경마 등 다른 스포츠는 무 관객도 가능한 한 경기도 무방하다고 했지만 윔블던은 다른 견해를 나타냈다.

윔블던의 입장은 올 잉글랜드 클럽의 관중수입 제로상태에서의 대회 경비 부담, 대회 이미지 실추 등으로 요약된다. 윔블던은 단순한 테니스 대회가 아니라 사교 일대 이벤트도 있으므로, 무관중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것이다. 

올잉글랜드클럽은 현재 가입하고있는 보험의 보장 내용에 대해서 전혀 걱정하지 않고 있다. 잉글랜드 축구 협회의 경우는 정부 방침에 따라 경기가 취소 되면 입장권 손실이 보전되지 않는다는 보험을 들었지만 윔블던은 표를 예매한 관객에게 환불을 가능케하는 보험 계약을 맺고 있다.

프랑스테니스연맹의 장 프랑소와 비로트는 "프랑스오픈을 연기할 예정은 없다"며 "마스크나 핸드 젤의 도입으로 적극 대처하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만연하는 지역에서 온 관객의 티켓 취소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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