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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발목잡힌 테니스 대회…연간일정 차질
박원식 기자  |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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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2.24  06: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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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국내에서 열리는 주요 테니스대회가 연기되는 등 대회 진행에 영향을 주고 있다.

2월 21일부터 경북 김천에서 열릴 예정인 김천전국초등학교테니스대회와 여수 진남종합테니스장에서 10일간 열리는 여수오픈 실업대회가 무기한 연기되고 3월 13일부터 안동에서 열리는 안동웅부배초등학교테니스대회도 경북 지역의 코로나 19의 발생에 따라 연기되었다.

초등테니스연맹은 22일 초등대회가 열리는 경북 김천테니스장에서 대의원총회를 같은날 서울로 옮겨 진행했다. 3월 21일 개막 예정이던 국제테니스연맹(ITF) 제주국제주니어대회는 5월로 개막을 미루기로 했다.

대한테니스협회는 3월 7일부터 경북 김천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0년도 전국종별테니스대회(10, 12, 14, 16, 18세부)의 잠정 연기를 결정했다.  한국실업테니스연맹(회장 선병석)에서는 3월 11일부터 10일간 양구에서 열릴 2020년도 제1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 전국종별테니스대회를 연기한다고 24일 발표했다. 

3월에 열릴 동호인테니스대회도 줄줄이 무기한 연기됐다.

2월 29일~ 3월 8일 개최예정인 제19회 마일레X소낙스 빅인천배 전국동호인테니스대회는 대회장의 휴관으로 연기됐다. 인천시는 전국적인 코로나19(COVID-19) 확진자 발생으로 인천광역시내 다중이용시설인 시립체육시설 39개소를 2월 21일 부터 전면 휴관조치했다. 빅인천배는 잠정적으로 4~6월 중 계획하고 있으나 코로나19(COVID-19) 지역전파 추이에 따라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
애초 대회를 주관하는 빅인천지도자회는 대회개최여부에 많은 고민과 회의를 한 끝에, 최근 코로나바이러스 국내 확산이 추춤하고 대한체육회가 주최하는 제101회 전국동계체육대회(2.18~21 서울.경기.강원 일원) 가 정상 개최하는 상황에서 빅인천배를 정상 개최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빅인천지도자회는 대회안전을 위하여 참가선수들에게 감염예방수칙을 홍보하고 구급차, 손소독제 등을 비치하여 대회안전조치를 취했다. 하지만 전국적인 코로나19(COVID-19) 확진자 발생으로 경기장이 휴관을 하면서 대회를 불가피하게 연기하게 됐다.

수도권 동호인대회장으로 널리 쓰이는 부천종합운동장 테니스장도 24일부터 휴장에 들어갔다. 

이밖에 3월 14일부터 3월15일 개최 예정인 제1회 2020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전국동호인 테니스대회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으로 연기됐고 제3회 하양오픈 전국여자단식(랭킹3그룹)대회, 상주곶감배, 제11회 춘천백두대간 강원한우배, 제4회 김천전국동호인대회, 제21회 여수테니스협회장배 전국동호인테니스대회, 제17회 대구쉬메릭대회,영월동강배 테니스대회가 연기 또는 취소됐다.

이에 대해 대구 쉬메릭대회 참가신청한 동호인은 "어려운 결정이었을텐데 좋은 결정을 했다"며 "참가신청한 동호인들 대다수도 같은 마음일 것이다. 대회 주관하는 쪽에서 동호인들의 안전을 먼저 생각하신 배려에 무한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힘들게 결정하셨겠지만 탁월한 결정인듯 합니다.시합은 다음에 하면 되니까요"하는 의견을 남겼다.

   
▲ 코로나바이러스로 연기된 국내 엘리트대회..일단 2월 대회가 취소됐지만 3월 대회 개최여부도 불투명하다 

 

   
▲ 코로나바이러스로 연기된 국내 KTA 동호인대회

 

 
   
 
 
▲ 코로나바이러스19 여파로 대한테니스협회 2020년 전문체육테니스대회 일정 105개의 정상적인 소화가 어렵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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