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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 기대모은 주니어 박소현, 구연우 1회전 탈락
글 멜버른=박원식 기자 사진 정용택 특파원  |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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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1.27  04:3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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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소현

 

   
▲ 구연우

무난히 1회전을 통과하리라 기대했던 박소현과 구연우가 부상으로 역전패해 탈락했다.

문제는 체력이었다. 긴장감으로 초반에 무리하게 경기를 풀어가다가 후반에 체력이 떨어지면서 부상도 동반돼 실력발휘를 못했다. 

박소현(CJ제일제당 후원,성남시청 소속)이 호주오픈 주니어 여자단식 1회전에서 탈락했다.

박소현은 26일 호주 멜버른파크 10번 코트에서 열린 여자 주니어 단식 1회전에서 체크의 크리스티나 라비치코바에 1-2(6-2 1-6 5-7)로 패했다.
1세트를 6-2로 쉽게 풀어간 박소현은 2세트때 갑자기 복통으로 0-5까지 내주고 메디컬 타임을 두번이나 사용하며 회복에 안간힘을 썼다. 이로 인해 박소현은 2세트에서 한게임만 딴 채 1대6으로 내줬다. 3세트에서 아픈 몸을 이끌고 5대3으로 리드했지만 허벅지 근육 경련으로 움직임이 둔해져 상대에게 승리를 내줬다.

구연우(CJ제일제당 후원,브루게라아카데미 소속)도 홍콩의 16번 시드 홍이코디 웡에게 1대2(6-4 5-7 4-6)으로 역전패했다.
1세트 도중 상대가 부상으로 메디컬 타임을 사용하는 등 정상 컨디션이 아니었다. 1세트를 6대4로 따낸 구연우는 2세트 매치포인트 기회를 놓치는 바람에 2,3세트를 내리 내줘 마감했다.

결국 박소현과 구연우는 큰 무대에서의 긴장과 체력 부족으로 호주오픈 주니어 아쉽게 1회전을 통과하지 못했다.  박소현은 홍이코디 웡과 복식 1회전에 출전한다. 

이로써 단식에는 중앙여고 백다연이 1회전을 통과하고 박소현과 구연우는 단식에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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