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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산불피해, 테니스 선수들이 돕는다닉 키리오스 에이스당 16만원 기부
박원식 기자  |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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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1.05  07: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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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 산불 피해 지원에 테니스 선수들이 팔을 걷어 부쳤다.

5억 마리 가까운 동물이 사망하는 호주 사상 최악 규모의 화재에서 호주 테니스 선수 닉 키리오스가 기부 의사를 밝혔다.

현재도 산불에 시달리는 호주는 사상 최악 규모라는 보도가 연일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닉 키리오스가 서브 에이스 1개당 200 호주달러(약 16만2천원)를 기부한다고 밝혔다.

호주 남동부는 11월 이후 건조한 공기로 인해 산불이 다발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지금까지 산불로 사망한 동물은 5억 마리에 육박하고 주택의 전소와 화염 피해 등 국민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호주 정부는 12월 들어 3번째 비상 사태를 선언했다.

한편 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호주의 브리즈번, 퍼스, 시드니 3개 도시에서 열리는 남자 테니스 국가 대항전 ATP컵에 톱클라스 선수들이 대회에 참가했다. .


키리오스는 1일 호주테니스협회에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찾고 자신의 트위터에 "여름 시즌에 서비스 에이스를 기록 할 때마다 기부를 하겠다"고 언급했다.

이러한 키리오스의 행동에서 테니스계에 지원의 고리가 퍼지고 있다.

ATP컵에 호주 대표로 참가하는 알렉스 드미노, 존 밀먼도 에이스의 갯수만큼 기부 할 것을 선언했다.

ATP컵 대회본부도 이날 대회 기간 동안 기록된 모든 서비스 에이스의 갯수만큼 기부할 것을 발표했다. 이 대회는 1500개 이상의 서비스 에이스가 기록 될 것으로 예상되며 15만 호주달러(약 1억2천100만원) 이상이 기부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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