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피플
뉴스해외
아시아테니스연맹 아닐 칸나 회장 퇴임
박원식 기자  |  editor@tennispeople.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12.01  05:35:48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네이버 구글
   
▲ 아날 칸나 회장
   
▲ 아시아테니스연맹 이사회
   
▲ 아시아테니스연맹 아닐 쿠마르 칸나 회장(왼쪽 6번째)

 

   
 

 

   
▲ 대한테니스협회 곽용운 회장(뒷줄 왼쪽 세번째)이 아시아연맹 부회장 자격으로 이사회에 참석했다

능력있는 테니스 관리자인 아닐 쿠마르 칸나 회장이 30일 인도에서 열린 아시아 테니스 연맹 선거에서 회장 자리를 놓고 경쟁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칸나 회장은  10월 25일 아시아테니스연맹 (ATF) 이사회 회원에게 "지난 14년 동안 ATF 이사회 회장을 하면서 아시아의 중요성이 국제테니스연맹 (ITF)에 부각시키는데 노력했다고 자부한다"며 "지금 ITF 이사회에서 아시아를 대표하기 위한 새로운 리더십이 등장할 시기라고 본다"고 말했다. 

30일(인도시각) 인도 방갈로우에서 열리는 아시아테니스연맹 총회에서 새 회장이 선출된다.  대한테니스협회 곽용운 회장은 동아시아 담당 부회장으로 총회에 참석했다.  태국의 키솜바 ATF 부회장이 회장 선거에 출마했다. 

지난 달, 칸나는 리스본에서 열린 ITF 회장 선거에 출마해 미국 데이비드 헤거티 현 ITF 회장에게 패해 낙선했다. 

2005년부터 아시아테니스연맹 회장을 지낸 아닐 칸나는 아시아 테니스 테니스뿐만 아니라 국제 테니스 사회에서도 활발한 역할을 수행했다. 2003년부터 2011년까지 국제 테니스 연맹 이사로 활동하고 2013년부터 그 직책을 맡고 있다.

아닐 칸나는 2018년부터 2019년까지 국제테니스연맹의 중요한 재무위원회 및 태스크 포스에서 주요 직책을 맡아 활동했다. 또한 아시아 44개 회원국을 보유한 아시아연맹 회장으로  아시아테니스를 대변해왔다. 

세계 테니스 판도는 유럽·북미·대양주로 기울어져 있다. 서방은 개최 대회와 세계랭킹, 경기력과 대중적 인기, 시장규모와 영향력에서 아시아를 압도한다. 대회 수만 봐도 챌린저급 이상이 유럽의 경우 연간 289회 열리는 반면 아시아는 61회에 불과하다.

테니스를 하는 나라가 10개국뿐인 남미의 81회에도 못 미친다. 전체 프로테니스 대회로 보면 지난해 1465개 대회 중 17.2%인 253개가 아시아지역에서 열렸다. 총상금 규모는 아시아 대회가 5485만 달러로 전체의 13.4%였다.

아시아 테니스는 조직과 행정 면에서도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다. 아시아테니스연맹(ATF)이 그 중심에 있다. 인도에 본부를 둔 ATF는 아시아테니스를 관장하는 스포츠국제기구다.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44개국 테니스협회가 회원이다.

ATF는 해마다 아시아선수권대회를 열고 있으며, 아시아테니스개발기금(ATDF)를 조성했다. 카타르, 인도, 태국, 스리랑카 테니스협회가 출연했다. 또 아시아 테니스 기반 조성을 위해 14세 이하 주니어 육성, 지도자강습, 기술개발 등을 담당하는 아시아테니스센터(ATC)를 방콕과 뉴델리,카타르 3곳에 설치, 운영 중이다.

ATF는 지속가능한 아시아 테니스 발전을 위해서는 주니어 육성이 가장 시급한 과제라는 데 의견을 모으고 있다. 구체적 실행계획으로는 그랜드슬램 대회 후원기금 조성, 회원국 간 14세 이하 대회 일정 공유 등을 논의한다.  15년간 아시아연맹을 이끈 인도 출신인 칸나 회장은 국제테니스연맹(ITF) 회장에 재도전했지만 국제연맹 회원국들은 데이비드 해거티 회장의 손을 들어 주었다.

ATF는 ITF에 속한 지역조직이다.  1913년 파리에서 창설된 ITF는 세계 테니스를 관할한다. 그 방식은 다양하다. 규칙을 제정·집행하고 상벌을 정한다. 또 세계 곳곳에서 연중 열리는 대회를 관장 또는 주최한다. 4대 그랜드슬램 대회, ATP와 WTA 투어대회, 랭킹시스템을 승인하고 권위를 부여한다.

아시아는 지금까지 가장 인구가 많은 대륙이지만 테니스는 여전히 발전중인 스포츠다. 인도, 중국, 일본과 같은 세계적 수준의 선수를 배출 한 아시아 국가 몇 곳 외에도 테니스의 역사는 그리 길지 않다. 

테니스는 비싸고 대부분의 아시아 국가는 여전히 경제 발전중에 있다. 이는 생활 수준이 상대적으로 낮고 사람들이 테니스 라켓보다는 생필품에 돈을 쓰는 것을 의미한다.  다만 최근 10년 사이에 아시아테니스대회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그로 인해 스포츠 레벨도 높아지고 있다. 아시아테니스연맹은 앞으로 10년내 관심가질 만한 선수들을 양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련기사]

박원식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네이버 구글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테니스피플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주교동 614-2 원당메디컬프라자 606호  |  대표전화 : 031)967-2015  |  팩스 : 031)964-7780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경기 다 50250(주간)  |  출판사 신고번호:제2013-000139호  |  상호명 : (주)스포츠피플 | 테니스피플  |  사업자등록번호:128-86-68020
대표이사·발행인 : 김기원  |  인쇄인:정영무(한겨레신문사 대표)  |  편집국장 : 박원식  |  정보기술책임 : 최재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재혁
Copyright © 2011 테니스피플.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tennispeopl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