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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 역사 지닌 장호배 22일 개막
박원식 기자  |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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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0.19  08:3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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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장호테니스장 

 

 
   
 
 
 
▲ 지난해 우승자 김근준, 백다연(오른쪽)

우수테니스주니어를 초청해 대회를 여는 장호홍종문배전국주니어테니스대회(장호배)가 올해로 63회째를 맞이했다.
국내 유일의 테니스재단인 장호테니스재단(이사장 김두환)이 주최하고 한국중고테니스연맹이 주관하는 장호배는 서울 중구 장충장호테니스장에서 22일 남녀 16드로 본선 1회전을 시작으로 25일 남녀 결승전을 한다. 우승자에게는 3000달러(약 354만 원)를, 준우승자에게는 1500달러(약 177만 원)를 해외 출전 경비로 지원한다.

한국 테니스 유망주의 요람인 장호 홍종문배는 한국 테니스 간판 정현(23·한국체대)이 제58회, 권순우(22·당진시청)가 제59회 우승했고 대회는 6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수많은 스타를 배출했다.

이번 대회에서 남자 단식에서는 양구고 김근준이 대회 3연패를 노린다. 올해 국내에서 열린 국제대회에서 4차례 정상에 오른 마포고 김동주도 강력한 우승 후보다. 2017년 당시 중학생(정자중)으로 정상에 올랐던 중앙여고 백다연 역시 여자 단식 3연패에 도전한다.


장호배 유래

올해로 63회째를 맞고 있는 장호 홍종문배 주니어테니스대회는 한국 테니스 발전의 전기를 마련코자 한성클럽 주최 대회로 시작됐다. 장충장호코트를 만든 고 홍종문 전 대한테니스협회장이 대회를 확대발전해 우수 주니어 초청대회로 남녀 우승자에게 해외대회출전경비를 지원해 왔다.

테니스계의 대부로 큰 족적을 남긴 고 홍종문 회장의 유지를 받들어 고 이순옥 여사와 슬하의 3남 3녀가 한국 테니스 발전을 위해 기금을 출연하여 국내 최초로 공익재단법인인 장호테니스재단(이사장 김두환)을 2000년 6월 5일에 설립하였다.

장호재단은 장호 홍종문배 대회의 영속적인 개최와 우수 선수 발굴과 육성, 장학사업 그리고 테니스 기술자료 수집과 연구에 관한 사업, 종로구 체부동 사저의 장호기념관 관리 및 운영을 위해 설립했다.

장호배는 그동안 정현과 정홍 형제가 우승을 했으며 최성훈-최지희 부녀 우승 기록도 있다.

개인 기록으로는 안동중학교 3학년이던 임용규가 2006년 첫 우승을 시작으로 2009년까지 기록한 장호배 4연패(제50회-제53회) 그리고 여자부에서는 2001년부터 2003년까지 홍다정이 기록한 3연패(제45회-제47회) 등이 있다.

여자부에서는 1957년 초대 챔피언 정명자가 1959년까지 단, 복식 3연패를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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