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피플
뉴스해외
테니스 올스타전은 왜 레이버컵인가
박원식 기자  |  editor@tennispeople.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9.23  17:17:31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네이버 구글
   
 
   
▲ 나달이 레이버컵 우승 트로피를 높이 들어 올리고 로저 페더러(오른쪽 첫번째)가 두손을 번쩍 들어 기뻐하고 있다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테니스 올스타전은 왜 레이버컵일까.

22일 제네바에서 유럽팀의 승리로 끝난 레이버컵대회는 호주 테니스의 전설 로드 레이버의 이름을 따 만든 대회다.  미국과 호주, 유럽의 테니스 스타 12명이 초청돼 단체전 형식으로 열렸다.

로드 레이버는 남자 테니스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가운데 한 명으로 꼽히는 전설이다. 1962년과 1969년 4대 메이저 대회를 한 시즌에 모두 우승해 그랜드슬래머로 불린다.

호주의 로드 레이버는 1962년에 그랜드슬램에서 우승한 뒤1969년에 다시 우승했다.

뉴욕의 USTA빌리진킹 국립테니스센터 바로 옆에 있는 산책로에 역대 US오픈 챔피언을 축하하는 사진 배너 기둥이 서 있다. 1962년과 1969년의 챔피언 사진에 로드 레이버가 있다.

지난 8월 81세가 된 레이버는 같은 해에 호주오픈, 프렌치오픈, 윔블던, US오픈에서 두차례씩 우승한 그랜드슬래머다. 레이버가 4대 그랜드슬램을 처음 우승했을 때는 24살이었다.

레이버는 그랜드슬램에서 전무후무한 존재로 존경받고 있다.

로저 페더러가 그랜드슬램에서 20번 우승, 라파엘 나달이 19번, 노박 조코비치가 16번 우승했지만 로드 레이버처럼 두번의 그랜드슬래머가 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해 보인다.

하지만 레이버컵은 페더러의 매니지먼트사인 '팀8'이 주관한다.

이 대회는 페더러와 나달이 복식팀으로 결성해 출전하기도 하고 경쟁만 하던 선수들이 팀워크를 맞추며 팬들에게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전달했다.

대회는 유럽팀과 월드팀으로 나눠 단식과 복식 경기를 하고 우승팀 선수에게 25만 달러 상금을 지급한다.

페더러는 테니스 전설 로드 레이버를 우대하면서 세계 남자테니스의 역사와 전통을 세워 나가고 있다.

역대 숱한 테니스 스타와 실력자가 있지만 금세기에 테니스 황제로 미디어로부터 칭호를 받는 것은 페더러가 유일하다. 페더러는 로드 레이버를 존경하면서 그 역시 격을 높여가고 있다.

   
 

 

   
 

 

   
 

 

   
 

 

 

박원식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네이버 구글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테니스피플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주교동 614-2 원당메디컬프라자 606호  |  대표전화 : 031)967-2015  |  팩스 : 031)964-7780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경기 다 50250(주간)  |  출판사 신고번호:제2013-000139호  |  상호명 : (주)스포츠피플 | 테니스피플  |  사업자등록번호:128-86-68020
대표이사·발행인 : 김기원  |  인쇄인:정영무(한겨레신문사 대표)  |  편집국장 : 박원식  |  정보기술책임 : 최재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재혁
Copyright © 2011 테니스피플.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tennispeopl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