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윔블던 우승자 할렙이긴 미국의 테일러 타운젠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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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8.31  05:4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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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의 테일러 타운젠트(23)는 2012년 호주오픈 주니어 우승자로 유지니 부샤르와 손발을 맞춰 프랑스오픈 주니어 복식 우승도 차지했다. US오픈에선 가브리엘 앤드류와 짝을 맞춰 복식우승을 기록했다.  US오픈 대회와 와일드 카드 교환 프로그램으로 자격을 얻어 프랑스오픈 본선 3회전에 오르며 미국 여자 테니스의 새로운 희망으로 주목을 받았다.

한때 타운젠트는 US오픈 주니어 대회에 출전하면서 대회본부(미국테니스협회)에 본선 메인드로나 예선 와일드카드를 신청했으나 과체중으로 거절당했다. 미국테니스협회는 지난해 타운젠트에게 와일드카드를 제공했음에도 거절한 것은 타운젠트의 건강을 염려했기 때문이다.

패트릭 매켄로 협회 이사는 "우리의 관심사는 타운젠트가 오랫동안 건강하게 선수생활하는 것이었다"며 " 아서애쉬스타디움에서 메인드로에 올라 플레이를 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타운젠트는 당시 협회의 조치에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 30여년만에 세계 주니어 1위에 오른 유망주에게 와일드카드를 안 준 것에 당황했다. 이러한 결정에 대해 린지 데븐포트나 마르티나 나브라틸로바 같은 선수들은 " 유망주에게 자신감과 경험을 심어주는 대신 자의적인 판단에 의한 조치를 했다"며 협회를 비난했다.

이일로 타운젠트는 미국협회 소속 코치와 결별하고 전 세계 4위 지나 게리슨의 지도를 받기 시작했다. 

그리고 올해 US오픈에서 윔블던 우승자 시모나 할렙을 이기는 파란을 일으켰다. 큰 체구에 서브앤발리를 구사한다.  116위로 출전한 이 대회에서 타운젠트는 세계 4 위 시모나 할렙을  3회전에서 깜짝 놀라게했다 .

타운젠트는 "주니어때 많은 관심속에서 부담이 됐다. SNS도 멀리하고 훈련에만 열중했다"며 "끊임없이 진화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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