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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볼] 권순우, 정현 US오픈 2회전까진 무난우승 조코비치,,,준우승 나달 확률 높아
박원식 기자  |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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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8.25  07:4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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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US오픈 관전포인트는 

첫째. 권순우 어디까지 올라갈까.

둘째, 정현 나달과 만나 이길까.

셋째, 조코비치가 남자단식 우승할까.

넷째, 페더러 결승 갈까.

로 요약될 수 있다.

우선 생애 첫 US오픈 예선을 통과해 본선에 오른 권순우는 1회전에서 볼리비아의 클레이코트 전문선수 위고 델리안(볼리비아·85위) 85위와 만난다. 델리안이 마드리드에서 질 시몽을 이기고 롤랑가로스에서 치치파스와 접전을 펼쳤지만 권순우로서는 하드코트에서 해볼만하다.  권순우가 이길 확률은 84.3%로 ATP 예측시스템도 높게 보고 있다. 권순우의 상승세를 감안한 것이다. 델리안은 올해 3월 최고 랭킹 74위를 기록했고 클레이코트에 강한 편이다. 이번 시즌 프랑스오픈 본선 2회전이 자신의 메이저 대회 최고 성적을 썼다. 

권순우가 생애 첫 그랜드슬램 1회전을 통과하면  인도 구네스와란-다닐 메드베데프 승자와 2회전을 한다. 구네스와란은 최근 투어대회에서 이긴바 있고 메드베데프는 큰 대회에서 약한 면이 있다. 최근 1000시리즈 우승으로 절정에 있지만 정현이 2018년 호주오픈 2회전에서 메드베데프를 이긴 바 있어 서브와 스트로크가 좋은 권순우도 그를 이길 승산이 있다. 메드베데프는 우즈베키스탄 데니스 이스토민 스타일에 비슷하다.   권순우가 2회전 넘기면 일본의 단신 니시오카 요시히토가 기다릴 듯. 최근 마스터스 대회에서        니시코리를 이기는 등 맹위를 떨쳤지만 이후 부상으로 기권해 몸 상태가 100% 좋은 상태는 아니다. 

권순우가 16강까지 가서 50위안에 들어 스타덤에 오르기를 기대해 본다.  권순우의 볼 처리하는 눈빛이 확 달라져 2018년 호주오픈 4강 신화 정현때 활약을 권순우에게 걸어본다. 

두번째 관전포인트인 정현.

우승 확률 24.3%인 나달 박스에 들어간 정현은 2회전까지는 무난해 보인다. 1회전에서 미국의 에르네스토 에스코베도(미국·206위)와 경기를 한다. 1회전 상대 에스코베도는 정현이 지난해 한 차례 만나 2-0(6-3 6-1) 완승을 거뒀다. 에스코베도 최고 랭킹은 2017년에 세운 67위였다. 승리 확률은 75.1%.  정현은 2회전 상대 페르난도 베르다스코와 포핸드 햄머 대결도 볼만한데 정현이 베르다스코는 이길 수 있는 상대다. 문제는 3회전 나달과의 대전. 나달과 만나면 정현은 세계의 관심을 한몸에 받을 수 있다.

정현, 권순우의 US오픈 주요 경기는 JTBC3 FOX Sports가 생중계한다. US오픈 본선은 26일 시작한다. 권순우는 27일 오전 2시쯤, 정현은 28일 오전 4시쯤 1회전 경기를 치를 것으로 보인다. 권순우는 앞에 남자 단식 1경기, 정현은 여자 경기 2경기 등이 예정돼 있어서 경기 시작 시간은 달라질 수 있다.

세번째 조코비치 우승 확률. 조코비치는 28.7% 우승 확률로 페더러 27%, 나달 24.3%로 빅 3 가운데 가장 높다.
조코비치는 결승까지 바브링카, 파비오 포니니, 페더러외에는 적수가 없어 보인다.

넷째. 페더러가 우승할 수 있을까. 페더러는 4강에서 조코비치를 만난다. 이것이 최대 고비. 윔블던 5세트 막판 실수만 없다면 조코비치를 이길 수 있다. 그러면 우승도 바라볼 수 있는데 조코비치가 페더러로서는 큰 산이다. 윔블던 결승 패배 충격이 가셨을 지 의문이다. 페더러도 윔블던 결승 뒤 인터뷰에서 여파가 오래갈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번 US오픈은 한국 선수 두명의 최소 4경기를 볼수 있고 빅3의 활약을 20년째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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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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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P Hong
정확한 분석 & 희망^^ 감사합니다.
(2019-08-26 16:5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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