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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테니스대회를 늘리려는 실업테니스연맹한국실업테니스연맹이 바뀌고 있어요 2
글 박원식 기자 사진 순천=황서진 기자  |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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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8.25  07: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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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오픈 복식 시상식
   
▲ 순천오픈 복식 우승에 대학생 안유진이 차지했다. 안유진은 단식에서도 결승에 올라 대학생으로 근래 보기 드물게 오픈대회 강자로 떠올랐다
   
 

 

   
오픈대회를 늘리려는 실업연맹의 구상 
   
▲ 실업연맹이 시도하는 오픈대회 증가 기대 효과

 

우리나라 실업연맹이 대학연맹과 손잡고 고교생도 출전할 수 있는 오픈대회를 열어 명실상부 세미프로리그로 가고있다.

연맹은 지난 7월 춘천오픈테니스대회부터 고교생도 출전할 수 있도록 참가 규정을 넓혔다. 8월 순천에서 열리는 순천오픈대회를 치르며 스포츠마케팅으로 지역경제 살리려는 지방자치단체와 연결해 지역에 국내 수준급 테니스 선수들을 순천 지역에 선 뵜다. TV 중계도 해 지역도 알리고 선수들의 경기를 전국에 생방송하고 있다.

이러한 대회 개최를 실업연맹은 늘리려 하고 있다. 이는 테니스 여건이 좋은 시스템으로 가는 지름길이다.

수명긴 선수층이 두터워지고 이 가운데 세계무대정복 도전자들이 늘어난다.  당진시청 권순우, 서울시청 이덕희, 의정부시청 정윤성 등 지자체팀 소속 선수들이 세계 무대 도전을 꾸준히 하고 있다.

테니스는 타종목에 비해 은퇴후에도 지도자로서 삶을 영위하는 경제적 여건이 낫다고들 한다.   여기에 더 낫게 실업연맹이 노력을 하고 있다.  전세계프로선수들이 가장 부러워하는 것이 우리나라 시스템이다. 고교 유망주를 지원하고 고교 졸업후 소속될 팀이 있고 배구나 다른 프로스포츠에는 못 미치지만 투어 선수들이 부러워하는 연봉과 계약금제도가 있다.  여자선수의 경우 2~3년마다 계약금 받고 팀을 옮길 기회도 있다.  한편으로 국내무대에 안주하게도 하지만 테니스를 오래할 여건이 된다. 돈없어 테니스 못하겠다는 말은 못할 정도로 국내 테니스 여건이 좋다. 

우리나라는 전세계 최고 동호인시스템에 이어 엘리트스포츠도 최고 단계에 진입했다. 이에 한국실업연맹 선병석 회장을 비롯한 집행부는 전국을 돌며 오픈대회를 하려고 시도하고 있다. 궁극적으로 매주 오픈대회가 열려 상금 수입포함해 연봉 1억원이 넘는 선수들이 속출하는 것도 기대해 볼 수 있다. 

양질전화의 법칙에 따라 일단 국내리그가 튼튼하면 좋은 재목의 주니어들이 테니스 라켓을 들것이고 그러다보면 권순우, 정현, 이덕희, 정윤성 ,남지성 처럼 세계 무대 도전자들이 나오기 마련이다.  

실업연맹이 제대로 길을 내어 방향 잡고 가고 있다.

야구와 농구, 배구 등이 실업테니스와 비슷한 여건에서 세미프로, 프로연맹으로 발돋움한 것에 비추어 보면 한국실업테니스도 선수들의 경기력만 가미된다면 프로화가 되는 '초읽기'에 들어섰다고 볼 수 있다.

한국실업테니스연맹 최종현 전무이사는 "그동안 감독들이 각고의 노력끝에 외국 투어급 선수들도 부러워하는 시스템을 선수들에게 만들었다"며 "경기력을 더 높여 팬들이 경기장을 찾아오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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