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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직으로 통하는 주부선수 실업무대 '석권'강서경-유민화 춘천오픈 복식 우승
글 춘천=박원식 기자 사진 황서진 기자  |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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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7.19  17: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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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서경-유민화

 

   
 

 

   
 

이제 테니스경기장에서 주부선수를 발견하기란 어려운 일이 아니다. 결혼과 동시에 선수생활을 접었던 과거 선배들과 자못 다른 분위기다. 운동선수도 전문직이란 인식이 확산되는 데다, 무엇보다 연봉과 상금이라는 달콤한 매력이 있다.

2019 춘천오픈 여자복식에서 우승한 강서경-유민화는 주부 선수다. 결혼 3년차인 강서경은 강원도청에서 신혼집 양산에서 가까운 부산 금정구청팀으로 이적해 안정적인 테니스 선수 생활을 하게 됐다.
강서경은 결혼 첫해인 2017년에 여수오픈부터 복식우승을 차지해 총 6개의 타이틀(국내/국제 포함)을 획득했다.

결혼 1년차인 유민화도 강서경과 짝을 이뤄 우승했다.

춘천오픈 여자복식에서 우승한 두 선수의 소속 지도자인 금정구청 이복용 감독과 창원시청 전창대 감독은 강서경, 유민화 주부선수에게 각별한 고마움을 표시했다.
강서경(금정구청)-유민화(창원시청)는 19일 춘천 송암테니스장에서 열린 춘천오픈 여자복식 결승에서 수원시청 김나리-홍승연을 6-4 6-2로 이기고 우승했다.

지난 여수오픈때 짝을 맞춰 준우승한 강서경-유민화는  “안동오픈에 이어 춘천에서 우승해 기쁘다. 열심히 뛰어준 파트너에게 고맙게 생각한다”며 “영월대회와 전한국선수권에서도 우승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유민화는 “강서경이 스트로크로 잘 밀어줘 앞에서 발리로 득점하기가 좋다”며 “항상 재밌게 하자고 한 것이 우승하는 데 주효했다”고 말했다.

초등학교때부터 테니스를 시작한 두 선수는 그동안 여러 실업팀에 각기 속해 있다가 한번도 복식 파트너를 하지 않았다. 두 선수는 동갑나기이면서 결혼을 한 뒤에도 운동을 착실하게 해 선수생활을 활발하게 하고 있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남자복식에선 국군체육부대 이재문-정홍이 임용규(당진시청)-최재원(경산시청)을 6-4 6-2로 이기고 우승했다.

혼합복식은 이재문(국군체육부대)-송경은(안동시청)조가 오찬영(국군체육부대)-윤지윤(구미시청)조를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재문은 단식 결승 진출에 실패했지만 남자복식과 혼합복식에서 우승했다. 

 

   
▲ 남자복식 우승 이재문-정홍. 시상 산 건축 대표 한광호(춘천시체육회 부회장)

 

   
 
   
▲ 남자복식 준우승 최재원-임용규
   
▲ 여자복식 준우승 홍승연-김나리. 시상 최종현 실업연맹 전무

 

   
▲ 혼합복식 우승 이재문-송경은

 

   
▲ 혼합복식 준우승 오찬영 윤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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