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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달 다친다(Rafa really can hurt)"페더러, 나달과의 윔블던 준결승 대결
글 윔블던=박원식 기자 사진 황서진 기자  |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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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7.11  14: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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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더러
   
▲ 나달

 

12일 윔블던 준결승 매치에서 페더러와 나달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페더러는 니시코리를 3대1로 이기고, 나달은 샘 퀘리를 3대 0으로 각각 이기고 윔블던 준결승에 올랐다.
이번 대회 이전 대진이 두 선수에게 '오버추어(서곡)'였다면 이번 대결은 '클라이맥스'다. 

지난 6월 7일 비바람이 부는 앙투카 클레이코트에서 페더러는 나달에게 0대3 완패를 당했다.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나달의 종횡무진 코트 활약 묘기에 황제로서 피하지 않고 정면 승부를 했다. 패할때 확실하게 패하는 모습을 보였다. 롤랑가로스가 나달의 독무대였자면 윔블던 잔디코트는 페더러의 안방이다. 10일 윔블던에서 100승을 기록하며 나달의 롤랑가로스 데시마, 운데시마 등에 필적했다.

누가 이길까.

ATP 예측 시스템으로는 페더러가 나달을 이길 확률은 74/8%.나달의 승률은 25.2%에 그쳤다.

나달은 "2008년 페더러와의 결승전에 이어 다시 11년만에 이곳에서 맞붙어 흥분된다"며 "이제 로저에게 특별한 상황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나달은 "윔블던 잔디에서 역사상 최고의 선수를 상대로 경기를 하게 되었다"며 "기회가 된다면 결승에 진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윔블던 잔디 코트는 페더러가 가장 편한 감정으로 최고 수준의 테니스를 할 수 있는 곳 이라고 덧붙였다.

페더러는 "지난 롤랑가로스 준결승때는 바람이 심해 정상적인 경기를 하기에 어려웠다"며 "이번에는 조건이 엄연히 다르다. 호주오픈 5세트 결승에 이어 이번에 어떤 경기를 하게 될 지 나자신도 모르겠다"고 말했다.
페더러는 "다시 못올 이번 만남 경기에서 나도 사력을 다하고 가진 기술을 다 내놓을 것"이라며 "나달이 다칠 수도 있다"며 서로 이기려고 그동안의 에너지를 다 쏟아 부을 것임을 예고했다.

그러면 페더러가 이길까.

페더러가 10일 니시코리와의 준결승에서 보인 번개같은 백핸드 크로스 샷이 나달을 상대로 터질 것이고 나달은 줄기차게 페더러의 백핸드를 집중 공략할 것이다. 페더러가 체력이 받쳐춰 1,2세트를 획득한다면    페더러가 승리할 것으로 보인고 5세트까지 가면 36살 361일을 맞이한 페더러가 나달에게 승리를 내주지 않을까. 

Player  F
W
(3)Rafael Nadal (ESP) 25.2%
6.9%
(2)Roger Federer (SUI) 74.8%
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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