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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전주 형제...학생선수권 동반 우승전주 금암초 조세혁, 조민혁
글 박원식 기자 자료제공 KTA  |  tennis@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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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14  09: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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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 금암초 조세혁(오른쪽) 민혁 형제. 남자 10세와 12세부 단식에서 각각 우승했다
   
▲ 남자 12세부 우승한 전북 전주 금암초 조세혁

 

   
▲ 남자 10세부 우승한 전북 전주 금암초 조민혁

전북의 유망주 조세혁과 조민혁 형제가 학생선수권 동반 우승을 했다.  

조세혁은 11일 국토 정중앙 양구테니스파크에서 열린 제74회 전국학생테니스선수권대회 12세부 남자 단식 결승에서 황동현(서울 홍연초)을 6-2, 7-5로 누르고 우승했다. 조세혁은 첫 세트 2-2에서 황동현의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하며 앞서 나갔고 이후 내리 3게임을 더 가져가며 첫 세트를 선취했다. 2세트 들어서는 4-4까지 팽팽하게 진행되었으나 이후 조세혁이 날카로운 포핸드로 많은 득점에 성공하며 7-5로 경기를 마무리하고 우승의 영광을 누렸다.

우승을 차지한 조세혁은 “경기 초반부터 포핸드가 잘 들어가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게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그리고

조세혁의 동생, 조민혁(전주 금암초)도 10세부 남자 단식 결승에서 2시간이 넘는 접전 끝에 유승준(전곡초)에게 3-6, 6-4, [10-8]로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조민혁은 첫 세트를 유승준에게 내주며 고전했지만, 공격적인 플레이로 해법을 찾아 유승준의 견고한 수비를 뚫고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 조세혁과 조민혁 형제를 지도하고 있는 전주 금암초 방기훈 감독은 “조세혁이 지난 회장기 8강에서 탈락해 이번 대회에 부담을 가진 듯했는데 잘 이겨내서 우승까지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정신적으로 많이 성장한 것 같아 지도자의 입장에서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고 동생인 조민혁에 대해서는 “조민혁은 동생이지만 항상 듬직한 플레이를 해서 믿음직한 선수다. 앞으로 더 성장해서 좋은 선수가 되도록 옆에서 열심히 돕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12세부 여자 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한 강원도 주문진초 조나형

 

   
 10세부 여자 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한 강원도 양구초 추예성

12세부 여자 단식 결승에서는 조나형(주문진초)이 양우정(동춘천초)을 6-3, 6-0으로 이기고 우승했다. 전날 복식에서도 우승을 차지한 조나형은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조나형은 “긴장이 많이 해서 그런지 경기 초반 잘 안돼서 걱정했는데 경기 중간부터 다행히 잘 들어가면서 쉽게 이길 수 있었다. 더 열심히 훈련해서 좋은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밝게 웃으며 기뻐했다.

10세부 여자 단식 결승에서는 추예성(양구초)이 박예서(명선초)에게 한 게임도 내주지 않고 6-0, 6-0으로 이기고 전날 복식 우승에 이어 단식에서도 우승을 차지해 2관왕에 올랐다. 추예성은 지난 3월에 열린 안동 웅부배 초등대회부터 6개 대회 연속으로 10세부 여자 단식에서 우승했다.

한편 남녀 10세부, 12세부  단식 우승자에게는 8월 15일부터 중국 심천에서 열리는 2019 젬데일 스포츠 인터내셔널 주니어 투어 파이널(Gemdale Sports International Junior Tour Finals)출전권이 주어졌다. 

제74회 전국학생테니스선수권대회 결과

12세부
남자 단식 결승
조세혁(전주 금암초) 6-2, 7-5 황동현(서울 홍연초)
여자 단식 결승
조나형(주문진초) 6-3, 6-0 양우정(동춘천초)

10세부
남자 단식 결승
조민혁(전주 금암초) 3-6, 6-4, [10-8] 유승준(전곡초)
여자 단식 결승
추예성(양구초) 6-0, 6-0 박예서(명선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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