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피플
대회그랜드슬램
나달 전인미답의 롤랑가로스 우승 금자탑도미니크 팀 3대1로 이기고 12회 우승
글 파리= 박원식 기자 사진 황서진 기자  |  editor@tennispeople.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6.09  23:24:10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네이버 구글
   
 
   
 

 

   
 

스페인의 라파엘 나달(33)이 롤랑가로스 12번의 우승을 하며 전인미답의 기록을 세우는가.

나달은 9일 오후 3시 프랑스 파리의 화창한 날씨속에 열린 롤랑가로스(총상금 4266만 1000유로) 남자단식 결승에서 오스트리아의 도미니크 팀에 3대 1(6-3 5-7 6-1 6-1)로 이겼다.  우승상금은 230만 유로(약 30억 8천만원). 준우승한 팀은 11만8천유로(약 15억8천만원)를 받았다. 경기 시간은 3시간 1분.

나달은 "이번 12번째 우승컵은 믿을 수 없다. 내년에 다시 보고 싶다"며 "우리 팀에 감사하고 미디어와 팬들, 롤랑가로스 대회 본부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나달은 특히 경기장을 찾은 스페인 국왕에게도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그동안 남녀 통틀어 특정 그랜드슬램 최다 우승 기록은 호주의 마가렛 코트 여사의 호주오픈 11번 우승이 종전 최다 기록이다. 하지만 나달은 롤랑가로스에서 12번 우승하면서 신기록을 수립했다.

이로써 나달은 그랜드슬램 18번 우승(호주오픈 1회, 롤랑가로스 12번, 윔블던 2회, US오픈 3회)으로 페더러의 20회 우승 기록에 두개만을 남겨뒀다. 33살의 나달이 앞으로 3년 더 선수생활을 한다면 롤랑가로스에서만 3번 우승을 추가할 공산이 크고 다른 대회에서 우승 추가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그랜드슬램  우승대기록을 세울 확률도 높다.  페더러의 깨지지 않을 그랜드슬램 우승기록도 나달로 인해 수치 변화가 예상된다.  클레이의 황제로만 칭호가 국한된 나달은 그랜드슬램 최다 우승 기록으로 역사에 1인자로 남을 수 있다.  

나달 서브로 시작된 이날 첫세트에서 서로 자신의 게임을 지켜 2대2를 이뤘다. 팀이 베이스라인 한참 뒤에서, 거의 벽에 붙다시피하며 나달의 서브 게임을 대처하면서 브레이크 찬스를 만들었다. 네트 위에 뜬 공을    다가가 스매시로 게임을 브레이크했다. 이때 필립 샤트리에 만원 관중들은 나달을 무너지는 지 일제히 탄식을 했다.   나달은 바로 팀의 서브를 15-40로 몰고 브레이크했다. 3대 3. 이때 경기시간은 32분 흘렸다. 1경기당 5분씩 줄기차게 랠리를 한 것이다.    

팀이 나달을 이기고 우승하려면 황소를 지치게 해야 하는데 오히려 나달의 수비력에 막혀 공격하다 지쳐 버렸다. 세트 승부에서 가장 중요한 7번째 게임은 10분 이상 소요됐다.  나달이 아방타지에서 백핸드 다운더 라인을 환상적으로 터뜨리면서 QUATRE JEU A TROIS 4대 3이 되었다.  48분이 지났다. 나달의 티셔츠는 온통 땀 범벅이었다.  나달의 실수에 팀의 공격 득점에 팬들은 소리내어 반응했다. 하지만 나달의 득점에는 박수만 보냈다. 말이 없었다. 정적만이 흘렀다. 

2세트 막판 5대5에서 팀이 나달의 게임을 브레이크해 한세트를 만회했다. 이후 6-1 6-1로 나달이 완벽하게 팀의 공격을 틀어막았다. 

지난해 팀은 나달에게 4-6 3-6 2-6으로 패하며 9게임만 땄는데 이번에 12개를 획득해 진일보했다. 

 

 

글 파리= 박원식 기자 사진 황서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네이버 구글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테니스피플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주교동 614-2 원당메디컬프라자 606호  |  대표전화 : 031)967-2015  |  팩스 : 031)964-7780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경기 다 50250(주간)  |  출판사 신고번호:제2013-000139호  |  상호명 : (주)스포츠피플 | 테니스피플  |  사업자등록번호:128-86-68020
대표이사·발행인 : 김기원  |  인쇄인:정영무(한겨레신문사 대표)  |  편집국장 : 박원식  |  정보기술책임 : 최재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재혁
Copyright © 2011 테니스피플.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tennispeopl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