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치즈배 전국동호인 테니스대회 성료

전국적인 대회로 급부상하고 있는 임실치즈배 전국동호인 테니스대회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에 걸쳐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임실공설운동장 테니스장 외 보조경기장에서 전국의 테니스동호인 및 가족 187팀 500여명이 대거 참여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한껏 발휘했다. 임실군체육회 주관으로 금년에 두 번째로 열리는 본 대회는 전국의 테니스동호인에게 임실치즈의 명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고 있으며 전국의 동호인간 상호교류와 테니스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강완묵 군수는 대회사를 통해 “한국치즈의 원조 임실에 오신 것을 임실군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테니스는 개인의 건강을 증진시키는 매너와 품격이 있는 스포츠로 동호인 상호간 친목과 유대를 쌓는 한마당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대회 참가부문은 베테랑부, 남자통합오픈부, 개나리부(여자) 3개부로 나뉘어 개최되었으며, 각 부문별 1위 입상자는 개나리부 양동숙(광주), 윤순례(전주), 베테랑부 배동연, 강명규(전주) 통합오픈부 장규진, 오형호(전주)씨가 차지하여 상패와 상금, 지역특산품이 수여되었다./임실=박길수 기자

하남시 테니스 동호인들 축제 제17회 장환배 테니스 대회 개최

2012년 11월 12일 (월) 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하남시 테니스 동호인들의 축제인 ‘제17회 장환배 테니스 대회’가 지난 10일 하남시립테니스코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조장환 대회장을 비롯해 이현재 국회의원, 이교범 하남시장, 오수봉 하남시의회 의장, 임문택 하남시테니스협회장, 윤태길 도의원, 윤재군·김승용·홍미라·황숙희 시의원, 테니스 동호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조장환 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대회를 통해 테니스 동호인 상호 간의 친목과 유대를 더욱 다져 건강한 정신과 건강생활의 활력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현재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장환배 테니스 대회를 통해 동호인 상호 간의 체력 단련은 물론, 친목과 화합으로 하남시 체육 발전 저변 확대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는 개인복식 남자일반 1부와 2부, 여자일반부, 베테랑부(55세 이상) 종목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매 경기마다 자신들의 실력을 보여 주기 위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한편, 장환배 테니스 대회는 광주군 동부읍 당시 조장환(전 하남시의회 의장)베스트원 주유소 대표가 사회체육의 진흥과 일상 생활의 건전한 스포츠로 지역민들의 건강과 건전한 정신을 향상시키고자 지난 1984년 6월 동부읍 신장리 408번지 4천958.67㎡(1천500평)의 부지에 모란테니스 코트 4면을 설치하고, 조 대표가 직접 무료 강습과 지도를 지속적으로 하면서 하남시에 테니스가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됐다. 이후 테니스 동호인들이 조장환 대표의 테니스에 대한 사랑과 열정을 기리고자 1996년 장환배 테니스 대회가 발족되면서 올해로 17회를 맞게 됐다.

‘2012 제5회 제주 국제생활체육테니스대회’ 9~12일 열려 

국민생활체육제주특별자치도테니스연합회(회장 임문범)는 9일부터 12일까지 제주시 연정테니스장과 서귀포테니스장에서 ‘2012 제5회 제주 국제생활체육테니스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중국, 일본, 대만, 몽골 등 6개국에서 선수 200여 명이 출전, 경기를 통해 우호를 다진다.

개회식은 9일 오후7시 라마다프라자제주호텔에서 열린다.
문의 국민생활체육제주특별자치도테니스연합회 010-9377-8832.  김문기 기자 | kafka71@je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