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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allez!) " 페더러, 준결승에서 아레(Arret)
글 파리=박원식 기자 사진 황서진 기자  |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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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08  13:3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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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이자 라이벌인 페더러와 나달. 페더러를 '스케이트장'에 세워놓고 나달은 스핀많은 볼을 구사해 거꾸러뜨렸다. 페더러는 의연하게 일방적인 경기를 순순히 받아들였다
   
▲ 페더러가 내년을 기약하고 작별인사했다

페더러가 나달에게 완패하고 롤랑가로스와 작별했다.

페더러는 7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롤랑가로스 남자단식 4강전에서  라파엘 나달(스페인)에게 3-6 4-6 2-6으로 패해 탈락했다.  4년만에 앙투카 롤랑가로스에 출전한 페더러는 이 대회에서 11번 우승한 클레이 마스터 나달의 벽을 넘지 못했다.  나달은 롤랑가로스에서 페더러 상대 6전 전승을 거두고 12번째 결승에 진출했다.  

나달은 "로저와 준결승을 치른 것은 영광이다. 37살 나이에 이 대회에서 최고의 기량을 보였다. 사상 최고의 선수와 경기를 할 때마다 내 스스로 더 잘해야겠다는 동기부여가 된다"고 말했다. 

나달은 이어 "오늘은 강한 바람이 불고, 때로는 돌풍에 의해 붉은 벽돌가루가 눈으로도 들어와 힘든 경기였지만 내게는 이 대회가 아주 특별하다"고 말했다. 

이어 열린 노박 조코비치 (세르비아)와 도미니크 팀 (오스트리아)의 준결승 경기는 세트스코어 1대1, 게임스코어 1대0으로 팀이 앞선 가운데 비로 경기가 순연됐다. 15분 뒤 날이 개었지만 조코비치가 경기할 의사를 보이지 않고 순연되어 휴식시간이 줄어들어도 무방하다고 의사표시해 남자 단식 준결승은 토요일 여자단식 결승전 직전에 열리게 됐다. 결승에 선착한 나달은 토요일 하루 쉬고 일요일 결승전에 출전한다. 하지만 조코비치-팀 승자는 휴식일 없이 다음날 결승전에 출전하게 된다. 

 롤랑가로스 기포르제 토너먼트 디렉터는 결승에 오른 선수들에게똑같은 휴식 시간을 제공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며 "7일 금요일 남은 준결승 경기도 마쳤어야 하는데 선수들이 다음날 경기를 하기 원해 어쩔 수 없다"고 말했다.

여자단식 결승은 호주의 애슐리 바티와 체크의 마르게타 본두르소바의 8일 대결로 가리게 됐다. 

바티는 이번 대회 최대 관심사인 17살 아만다 아니시모바(미국,51위)를 2대1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다. 아만다는 1세트 0대5에서 정신차리고 따라붙어 타이브레이크에서 1세트를 선취하는 등 놀라운 능력을 발휘했다. 하지만 바티의 노련한 플레이로 17살을 악천후속에 멘탈을 흔들고 착실한 플레이로 경기를 뒤집었다.  19살 본드르소바(38위)는 영국의 조아나 콘타(26번 시드)를 2대0으로 물리치고 자신의 첫 그랜드슬램 결승에 진출했다. 본드루소바는 무실세트로 결승에 올라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남자 단식 준결승

〇 [2] 라파엘 나달 (스페인) 6-3,6-4,6-2 ● [3] 로저 페더러 (스위스)

여자 단식 준결승

〇 [8] 애슐리 바티 (호주) 6 (4) -7,6-3,6-3 ● 아만다 아니시모바 (미국)

〇마루게타  본두르소바 (체코) 7-5,7-6 (2) ● [26] 조아나 콘타 (영국)


여자 복식  준결승

〇 [2] 티미아 · 바보스 (헝가리) / 크리스티나 물라데노비치 (프랑스) 6-2,6-1 ● [6] 에리스 메르탄 (벨기에) / 아나 · 사바렌카 (벨라루스)

〇두안· 잉잉 (중국) / 장 사이사이 (중국) 6-4,6-4 ● [15] 크리스틴 플립켄스 (벨기에) / 요한나 라르손 (스웨덴)


혼합 복식  결승

〇 장 라티샤 (대만) / 이반 도디그 (크로아티아) 6-1,7-6 (5) ● [2] 가브리엘라 다부로우스키 (캐나다) / 마테 · 바비치 (크로아티아)

 남자 복식 준결승

〇 케빈 카빗쯔 (독일) / 안드렝스 마이스 (독일) 7-5,6-3 ● 귀도 펠라 (아르헨티나) / 디에고 슈워츠먼 (아르헨티나)


〇제레미 샤디 (프랑스) / 파브리스 마틴 (프랑스) 7-5,6-4 ● [3] 후안 세바스티안 카발 (콜롬비아) / 로베르토 파라 (콜롬비아)

 

   
▲ 프랑스의 자존심 믈라데노비치가 여자 복식 결승에 올라 개최국 체면을 세웠다. 프랑스는 남자복식에서도 제레미 샤디와 파브리스 마틴이 결승에 진출했다

 

   
▲ 중국 여자 복식이 결승에 진출했다. 중국은 전통적으로 그랜드슬램 복식에서 성적을 낸다
   
▲ 혼합복식 우승한 장 라티샤 (대만) / 이반 도디그 (크로아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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