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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더러도 침대 테니스를 하네요
파리=황서진 기자  |  nobegu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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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06  13:2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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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저 페더러를 그랜드슬램과 상하이마스터스에서 여러번 취재했지만  페더러에게서 위와 같은 자세를 포착한 것은 앙투카 롤랑가로스에서 처음이다. 

페더러는 롤랑가로스 4강에 오르기까지 리턴을 엉겁결에 하고 사이드로 빠지는 볼에 몸을 던져 방어를 한다.   

원래 페더러는 어떠한 샷도 잘 처리하지만 자세는 대부분 아래와 같은 중심 잡힌 교과서적인 자세다.  사정권에 들어오지 않는 볼은 흘리고 사정권에 온 볼만 처리하던 페더러였다. 사정권에 들어오게 상대의 볼을 만들어친다.

페더러는 롤랑가로스 코트에 대해 "연습을 해 볼 바운스와 빠르기를 몸에 익혀야 한다"며 코트가 까다롭다는 것을 시인했다. 

스탄 바브링카와의 8강전을 마친 뒤 페더러는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그리고 활짝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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