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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테니스희망 박소현, 롤랑가로스 16강 진출
글 파리=박원식 기자,최민수 기자 사진 황서진 기자  |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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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04  19:3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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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테니스의 희망 박소현이 롤랑가로스 주니어 16강에 진출했다.

박소현은 4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19 롤랑가로스 여자주니어 단식 2회전에서 프랑스의 구옌 탄 루시를 6-3 6-4로 이기고 3회전에 올랐다. 경기시간은 1시간 6분 42초.

박소현은 이날 한번의 위기도 없이 경기를 승리로 마쳤다.

박소현은 "연습할때부터 공이 라켓에 착착 달라붙는 느낌이었다"며 "상대에 대한 사전 정보가 없어 초반에 볼을 길게주고 짧게 주고 하면서 파악했다"고 말했다.

박소현은 스매시 실수 하나없이 경기를 했고 백핸드 다운더라인과 크로스에서 득점샷이 연신 터졌다.

1세트 1대1에서 루시의 서브를 두번 연속 브레이크해 4대1로 달아난 박소현은 6대3으로 경기를 마쳤다. 무조건 강타가 아닌 연타로 상대를 죄우로 끌고 다닌 박소현은 여유가 있었다. 박소현이 1세트를 따는데 24분 걸렸다.
박소현의 서브로 시작한 2세트는 0-30에서 내리 다섯포인트를 획득, 위기를 넘겼다. 1세트 이긴 뒤 2세트 자신의 첫서브게임을 어떻게 하느냐에 승부가 갈리는데 박소현은 이를 잘 견뎠다.

3대2, 4대 2, 5대2로 벌리면서 일찌감치 승부를 확정했다.

한편 두시간뒤에 열린 복식에서 박소현은 오렌지볼 우승자 아드리안 나기(헝가리)와 짝을 맺어 커스틱  마르타(스페인)- 펠리시아노 헬렌(몰타)을 4-6 6-3 10-8로 이겨 1회전을 통과했다.

롤랑가로스 주니어 16강 진출 박소현 선수 인터뷰

-오늘 경기를 참 잘 이끌어갔다. 승리 소감은
=시합에만 집중해서 경기를 해서 스스로도 뿌듯하다. 상대가 누군지 몰랐는 데, 상대 스타일에 따라 공 변화를 잘 조절하며 경기를 잘 풀어나갔다. 만족스러운 경기였다.

-자신있게 자기 플레이를 잘한 것 같다
=워밍업부터 공이 잘 맞았다. 그래서, 게임 들어갈 때부터 자신감을 갖고 임했다.

-현지 생활이나 코트에 잘 적응한 듯 보인다
=먹는 거 좋아한다. 다 잘먹는다.

-연습은 어떻게 얼마나 하나
=코트가 없어 하루에 한번 씩만 가능하다. 틈날 때마다 파트너를 잡아 30분, 1시간씩 틈날때마다 하고 있다.

-경기후 코치 선생님은 뭐라고 하셨나
=너무 잘했다. 멋지게 했다고 하셨다. 개인적으로 좀 아쉬운 건 5-2에서 스코어에 집착을 했던 것 같다. 0-0으로 생각하고 하자고 했지만, 급해졌고 빨리 끝내려고 했던 것 같다

-오늘 승리 축하한다. 듬직한 경기를 보여줬다.
=감사합니다

   
 

 

   
 

 

   
 

 

   
이승근 경기력 향상위원장이 박소현 경기를 보고 격려했다. ITF 코치도 박소현이 경기를 아주 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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