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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숙인 권순우...광주챌린저 결승 진출 실패
글 광주=박원식 기자 사진 황서진 기자  |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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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18  14:4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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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우가 광주챌린저 결승 진출에 실패하고 나오면서 고개를 푹  숙였다. 

권순우(당진시청,22세)는 18일 광주 진월국제테니스장에서 열린 ATP 광주챌린저테니스대회(총상금 54,160달러+H) 남자 단식 준결승에서 이스라엘의 두디 셀라(34세)에게 4-6 5-7로 패해 탈락했다. 경기 시간은 1시간 35분.

권순우는 이날 서브 난조, 찬스볼 득점 연결 실패를 보였다.  경기마다 잘 들어가던 드롭샷도 2세트 중반까지 네트에 번번이 걸렸다.  한마디로 몸이 무겁고 경기가 안풀리는 날이었다. 반면 셀라는 정교하고 강한 백핸드와 빈번한 네트 대시로 권순우의 발을 묶었다.

1세트 2대2에서 서브게임을 브레이크 당한 권순우는 바로 상대 서비스게임을 잡아 '장군멍군'했다. 하지만 3대 3에서 자신의 게임을 볼 4개로 내줘 1세트 4대 6 패배를 자초했다.
2세트 서비스게임 2개를 연달라 내주며 0-3으로 밀린 권순우는 착실하게 따라붙어 5대5까지 만들었다. 하지만 자신의 서비스게임을 내주며 5대7로 게임이 마무리됐다.
권순우가 상대한 두디 셀라는 전 세계 29위로 챌린저대회에서 24차례 우승한 베테랑이다.

결승진출에 실패했지만 광주챌린저에서 29점을 보탠 권순우는 자신의 커리어 베스트 랭킹인 135위에 올라섰다.

한편 이어 열린 준결승에선 대만의 제이슨 정이 호주의 아키라 산티얀을 6-4 6-3으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다.

올해로 4번째를 맞이한 광주챌린저 단식 패권은 19일 낮 12시 두디 셀라와 제이슨 정의 승자로 가리게 됐다.
 

   
▲ 두디 셀라의 백핸드. 실수가 거의 나오지 않는다

 

   
"카디마(컴 온)"를 수시로 외치는 두디 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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