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와 호주의 데이비스컵 결승전이 끝나자 경기장에서는 이탈리아 가수 리노 가에타노의 국민가요 ‘하지만 하늘은 늘 파랗다(Ma il cielo è sempre più blu)’는 노래가 시상식 끝날때까지 나왔다. 어떤 사람은

말라가=박원식 기자   2023-11-27

1976년 이후 한 번도 우승을 차지하지 못한 이탈리아가 데이비스컵 결승에 올라 호주와 맞붙는다.이탈리아의 결승 진출 일등 공신은 야닉 시너.단식에서 조코비치를 2대1로 이긴 데 이어 30분 후 동료 로렌조 소네고와 출전한 복식에서 세르비아의 조코비치

말라가=박원식 기자   2023-11-26

이탈리아의 야닉 시너가 노박 조코비치를 상대로 세개의 매치포인트를 이겨내고 승리했다.토리노 투어파이널 조별리그에서 이긴 이래 10일새 세계 1위를 두번이나 이기며 다음 세계 1위로 부상했다.데이비스 컵 2023 준결승. 케크마노비치가 이탈리아 로렌조

박원식 기자   2023-11-26

11월말이면 테니스 대회 일정이 끝난다. 그 막바지에 코스타델솔 태양의 해안이라 불리는 말라가에서 데이비스컵 우승 국가가 가려진다. 8개국 선수들이 모여 토너먼트를 하면서 한나라, 한나라씩 짐을 싼다. 선수단에 이어 말라가를 찾은 각 국가의 관중들도

말라가=박원식 기자   2023-11-25

호주가 데이비스컵 2년 연속 결승에 진출했다. 22일 체코와의 8강전에서 첫 단식 도전 톰슨이 패하고 두 번째 단식에서 에이스 알렉스 드미노가 4-6 4-5에서 체코 레헤카에게 밀려 패배가 거의 확실시 됐다. 지난해 우승팀 캐나다에 이어 준우승팀 호주

말라가=박원식 기자   2023-11-25

남자 국가대항전 데이비스컵. 핀란드와 호주의 준결승이 24일 스페인 말라가에서 열렸다.핀란드는 지난해 준우승팀 호주에 두 단식을 내줘 2패로 결승 진출을 못했다.경기뒤 핀란드팀은 어깨동무를 하고 코트에 나와 동서남북 관중석을 향해 큰 인사를 했다.핀란

말라가=박원식 기자   2023-11-25

말라가는 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 지방의 해안 도시다. 스페인 사람들이 가장 머물고 싶은 곳이 말라가라고 한다. 인구는 대략 60만명으로 안달루시아에서 세비야에 이어 두 번째, 스페인 전체에서는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발렌시아, 세비야, 사라고사에 이어

말라가=박원식 기자   2023-11-24

23일 영국과 세르비아의 데이비스컵 8강전에 열리는 스페인 말라가 파벨론 마르틴 카르페나 경기장.오후 3시가 되자 유니온잭 복장을 하고 깃발을 든 영국사람들이 몰려들었다. 3천석의 대부분 경기장은 온통 영국팬들로 가득찼다. 투어파이널이 열렸던 런던 O

말라가=박원식 기자   2023-11-24

이탈리아는 명품의 나라다. 이탈리아 브랜드 톱 30을 합한 브랜드 가치는 859억 달러.이중 구찌, 프라다, 아르마니, 보테가 베네타, 불가리, 펜디, 페라가모 등 7개 명품 브랜드 가치가 289억 달러에 달했다. 이탈리아는 패션 뿐 아니라 테니스에도

말라가=박원식 기자   2023-11-24

체코 정부가 2016년 5월 제정한 체코 새 국호 '체키아'가 데이비스컵 현장에 등장했다. 체코를 부르는 영어식 한 단어로 체키아라는 용어를 만들어 병용한다고 유엔에 통보했지만 국민들은 '체코 공화국'(Czech Republic)으로 불러왔다.프랑스의

말라가=박원식 기자   2023-11-23

호주는 지난해 데이비스컵 준우승을 한 국가다.올해 8강전에서 체코를 극적으로 이기고 4강에 진출했다.22일 체코와의 경기에서 첫 단식에서 55위 조던 톰슨이 78위 토마스 마차에게 4-6 5-7로 져 호주에 1패를 안겼다.선수단 분위기는 가라앉을 데로

말라가=박원식 기자   2023-11-23

우리에게 자일리톨 껌과 무민의 나라로 널리 알려진 핀란드가 말라가에서 열린 데이비스컵 첫날 밤의 주인공이 되었다. 핀란드는 오토 비르타넨이 단식에서 승리해 팀을 극적으로 패배 위기에서 구해냈다. 핀란드 에이스 에밀 루소보리 대신 출전해 디펜딩 챔피언인

말라가=박원식 기자   2023-11-22

2년 연속 스페인 말라가에서 열리는 데이비스컵 파이널 8을 취재했다. 우리나라도 안나오고, 아시아 기자 한명도 없는데 왜 취재를 할까.테니스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프로 테니스 선수들이 조국의 이름하에 국기를 달고 테니스를 평소 투어대회

말라가=박원식 기자   2023-11-22

핀란드인에게 시벨리우스(Sibelius Jean 1865-1957)의 교향시 ‘핀란디아(Finlandia)’는 애국심을 불러일으키는 곡이다. 우리나라의 임을 위한 행진곡이다. 핀란드는 13세기부터 스웨덴의 지배를 받아 온 공국인데 1809년 이후 러시

말라가=박원식 기자   2023-11-22

지난해 스페인 말라가에서 열린 데이비스컵에서 캐나다 우승하는데 1등 공신인 펠릭스 오제 알리아심이 올해 데이비스컵 8강에 출전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데이비스컵은 다른 투어와는 별개의 토너먼트다. 그렇기 때문에 데이비스컵에서는 항상 놀라운 일을 보

박원식 기자   2023-11-21

이탈리아 북부 토리노에서 남자투어 파이널이 열렸다. 세계 1위부터 8위까지 최고 테니스 기량을 가진 선수들이 초청받아 일주일간 경기를 했다. 중국 상하이에서 열릴때는 이들 선수를 무사로 보고 진시황때의 용사 복장의 동상을 세워 놓고 테니스 대회를 고대

박원식 기자   2023-11-20

야닉 시너가 조코비치를 준결승에 오르지 못하게 하려면 홀거 루네와의 경기에서 패했어야 했다. 그러면 세선수 모두 2승1패가 되는데 조코비치가 탈락할 수 있는 위치에 있었다. 하지만 시너는 경기를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루네를 3세트 막판에서 제쳤다

박원식 기자   2023-11-19

이탈리아 야닉 시너의 최근 경기를 보며 매우 차분해졌고 플레이가 안정되어 있다는 평가를 하고 있다.그와 경기한 선수들도 그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있다. 투어 파이널 준결승 경기를 한 다닐 메드베데프는 메드베데프는 "시너는 훌륭한 신체를 가졌고 코트에서

박원식 기자   2023-11-19

노박 조코비치와 야닉 시너가 투어 파이널 우승을 놓고 결승에서 만난다.세계 1위 노박 조코비치는 최대 라이벌인 스페인의 카를로스 알카라스와의 18일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투어 파이널 준결승에서 6-3 6-2로 완벽한 경기를 펼치며 이겼다. 조코비치

박원식 기자   2023-11-19

노박 조코비치는 목요일 결정적인 투어파이널 라운드 로빈 경기에서 후베르트 후르카츠에게 세트를 내주면서 자신의 운명에 대한 통제력을 잃었다.결과적으로 그는 준결승에 진출하기 위해 시너가 루네를 상대로 이기는 것에 의존해야 했다. 후르가츠와의 경기를 마친

박원식 기자   2023-11-18